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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팔 들어올리기 힘든 어깨통증, 오십견 주의보 등록일   2022-12-21



추운 겨울철에는 근육이 수축하고 평소보다 유연성이 떨어져 몸을 움츠리게 되는데

이 때문에 목이나 어깨가 결리고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오십견을 꼽을 수 있다.

 

50대때 발병한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이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면서 염증이 생긴 질환이다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frozen shoulder) 혹은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특별한 이유 없이

운동 제한이 발생하고 통증이 동반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오십견은 어깨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잘못된 자세, 혹은 외상 등 이유로 발병할 수 있다

증상으로는 어깨 근육 전체에 뻑뻑함이 느껴지고 팔을 움직이는데 제약이 따른다.  또 어깨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밤이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어깨를 위로 들어올리거나 돌리려 하면 통증이 너무 심해 들어올리기가 어려워진다

 

겨울철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추위로 경직되지 않도록 보온에 유의하고, 신체 활동 후에는 온찜질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무리한 어깨 사용은 삼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통증 때문에 잠을 설쳤다면 오십견 이외 다른 어깨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병원을 빠르게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오십견은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운동장애가 남아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초기 대응이 중요한데,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약물치료나 운동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회복이 가능하다.

 

구로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이광남 원장은 겨울은 관절 근육이 굳어 어깨 통증을 느끼기 쉽고 관절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라며 

오십견 환자들은 꾸준한 스트레칭과 지속적인 관리로 어깨 근육을 풀고, 만약 계속해서 통증이 발생한다면 오랜 경험을 갖춘

관절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글. 구로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이광남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