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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튼튼병원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없어 헌혈로만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헌혈한 혈액은 장기 보관이 불가능하다.
이렇다보니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려면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줄면서 의료기관 혈액 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병원 측은 서울남부혈액원부터 지원받은 헌혈 버스에서 캠페인을 이어갔다.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서울남부혈액원 직원들이 안내하는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일회용 채혈 바늘을 사용해 헌혈 안정성을 높였다.
이창인 청담튼튼병원 대표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이번 캠페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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