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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굽은 어깨자세로 인한 어깨충돌증후군, 프롤로주사가 효과적 등록일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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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충돌증후군이란 상완골 대결절부와 극상건이 그 위를 덮고 있는 견봉이나 견봉쇄골 관절에 충돌 또는 마찰이 일어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만약 환자가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 회전근개파열까지 올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팔을 위로 들어 올릴 때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 낮보다 밤에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받으며 어깨 쪽으로 돌아눕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원을 그리며 어깨를 돌리는 경우에는 삐걱삐걱하는 연발음이 들린다.


우선 병원에 내원하면, 환자의 어깨질환에 대해 정밀 검사를 실시한다. 어깨 충돌증후군을 진단받으면 통증의 정도, 어깨 주변의 근육상태에 따라 프롤로 주사를 실시한다. 프롤로 치료(프롤로테라피)는 유착되거나 약해짐에 따라 염증이 발생하고, 잦은 통증의 원인이 되는 인대/관절/연골 조직에 인체에 안전한 고농도 포도당 용액을 주입해 손상 부위의 회복을 촉진하는 치료법을 의미한다.


특히 만성 근골격계 통증이 지속하여 나타날 때나, 사고나 반복적인 외상으로 인한 염좌의 경우에 도움이 된다.


이에 노원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정승희 원장은 "프롤로 주사 치료는 해부학적 소견에 능통한 전문의를 통해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받은 후 시도할 수 있다"며 "주사치료 이후에는 당일 사우나와 목욕은 삼가고 음주와 흡연을 삼가며, 2~3일간 무리한 운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어깨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깨에 부담이 되는 굽은 자세를 피하고 통증이 유발되는 동작을 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며 "만약 장시간 같은 자세로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수시로 어깨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한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무리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